사진/단양다누리센터 4D체험관을 찾은 관광객 모습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4D)체험관이 겨울철 명소로 급부상하며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방학을 맞아 주말이면 250명 이상이 4차원(4D) 체험관을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4D)체험관은 현재 16석 규모의 3개관에서 아기 거북이의 바다 속 모험을 그린 '거북이'와 남극기지 모험을 다룬 '펭귄' 등 두 편을 인기리에 상영하고 있다.
특히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4D)체험관은 정밀한 움직임과 빠른 재현을 위해 고성능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를 설치해 관람객이 보다 역동적이며 생생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D체험관 이용요금은 1회당 3,000원(아쿠아리움과 함께 이용하면 2,000원)이다.
아쿠아리움 관람이 포함된 이용요금은 성인은 10,000원,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이다.
다만 안전상 만 7세 미만(미취학)의 어린이 및 임산부, 노약자는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단양다누리센터는 남한강 대표 토종물고기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은어, 어름치, 납자루 등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2천여마리가 127개의 수조에 전시되어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최첨단 시설의 다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센터 주변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단양역 등이 자리잡고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단양다누리센터 관계자는 “우리 단양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