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16 청풍선비대학 제15기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풍선비대학은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풍 선비대학은 주역, 풍수지리, 명리학 등 3개 반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각 반별 30명이다.
자격은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강사는 오는 1월 18일부터 1월 2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수강생은 2월1일부터 2월19일까지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천시청 평생학습과나 가까운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오는 3월 7일부터 12월22일까지 매주 2시간씩 제천향교 명륜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풍선비대학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물품은 대학에서 일부 지원한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