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육아원 원생 부모(멘토)에 눈물의 감사 편지

기사작성 : 2016년 01월 15일 02시 22분 28초

최근 제천영육아원에서 생활하는 한 원생이 자신의 부모(멘토)가 되어 준 법사랑위원회 제천·단양지역연합회(이하 법사랑위원회’)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전한 감사의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 편지는 지난 28일 이들 단체가 주관한 사랑나눔전달식에서 영아원 원생이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생의 멘토가 된 법사랑위원회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유지 및 유관단체 CEO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14년부터 제천영육아원 아동들과 개별적으로 결연을 맺어 정서적 물질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영육아원은 지난 1963년 미국인선교사 제인화이트여사가 제천시 고암동에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연 이래 50년 이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간 이 시설을 거쳐 간 아동 수만도 1,200여명에 이르고 현재는 보호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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