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축양장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

기사작성 : 2024년 09월 11일 10시 06분 15초

단양군이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지난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최상귀 기자  

  

본 사이트의 내용과 이미지 자료는 투데이제천단양신문에 있으며, 무단도용과 배포는 금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