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9호선 단양 영춘면~강원 영월 남면 개통

기사작성 : 2024년 09월 12일 13시 47분 02초

전체 17.4km 구간 공사 시작 7년 만에 완공

 

단양 영춘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을 잇는 국도가 개통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사지원교차로)에서 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까지 잇는 17.4구간의 국도 59호선 단양-영월 2차로 신설 및 개량 공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1212시를 기해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사업비 888억 원을 들여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 7년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이 도로는 설계속도가 기존 50km/hr에서 60km/hr10km 상승했다. 운행시간이 5분가량 줄어든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한다.

 

로는 선형개량(직선화 3.8km) 및 시설개량(차로폭 확대 등)에 따른 차량 통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보행통로를 신설(15.1km)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했다. 대전국도관리청은 평소 이 구간의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속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를 모두 개선하게 됐다라면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간 원활한 균형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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