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주민불편신속처리제 ‘호응’

기사작성 : 2024년 09월 25일 15시 18분 21초

<김문근 군수가 대강면 용부원리 한 주택에서 고장난 샤워실 수전을 수리하고 있다.> 

 

, 시행 두 달 만에 753건 처리, ‘주민 만족도

 

단양군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덜어주고 고쳐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생활불편처리반과 주민불편신속처리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생활불편처리반은 지난 20일 현재까지 모두 358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수도·화재·감지기설치 등 모두 753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반은 2개 반(온달반·평강반)21조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불편신속처리제는 생활 불편이나 시설개선 필요 현장을 공무원이 군에 직접 신고해 소관부서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같은날 현재 공무원 신고 154건을 접수해 130건을 완료했다. 24건은 조치 중이다. 이들은 청소가 필요한 버스 정류소, 망가진 과속방지턱, 인도와 도로 포트홀, 불법 광고물, 각도가 맞지 않은 반사경, 파손된 중앙분리대 등 다양한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20일 접수된 대강면 용부원리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불편처리반과 함께 LED 전등 교체와 욕실 샤워 수전 교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을 도왔다. 김 군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의 속담이 있듯, 처음에는 사소한 문제이지만 방치되면 큰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신속하게 군민들의 요청을 처리해 안전한 생활 터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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