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에 전국 첫 관광형 스마트팜 카페

기사작성 : 2024년 10월 18일 11시 24분 59초

별빛식물원과 연계모두 58억 들여 1000규모

 

단양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에 전국 첫 관광형 스마트팜 카페가 생긴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에 도비 40억 원과 군비 등 총 58억 원을 들여 단양형 스마트팜카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카페는 도담삼봉 맞은편 별빛식물원과 연계한 관광 시설로 조성된다. 1000규모다. 스마트팜카페 300와 수직농장 360, 체험·부대시설 340등으로 구성한다.

 

스마트팜카페는 첨단농업기술을 적용한 수직 농장에서 재배한 작물과 단양 농특산물을 결합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애초 군은 인근 성신양회 등 시멘트공장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팜 조성을 구상했으나 폐열 관로 건설 사업비가 과다해 단양쓰레기소각장 폐열을 이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지방재정투자심사, 토지매입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제안공모 방식으로 설계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카페 운영은 전국 또는 도 단위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 등 전문 경영인을 선발해 민간 위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달 중 기본 계획수립과 실시 설계를 시작할 방침이라며 “2026년 말 준공하는 관광형 스마트팜 카페는 새로운 농업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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