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정부예산 최대 발굴 진력”
제천시가 내후년 2026년 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일찌감치 예산을 확보·추진을 위한 선제적 대안 마련의 일환이다.
시는 정부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24건을 포함한 총 75개 사업을 보고했다. 총 6094억 원 규모이다.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굴 사업은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 128억 원, 제천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187억 원, 제천 제4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조성사업 169억 원, 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30억 원, 제천 정원도시 조성사업 40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0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제출 시까지 국·단·소장 중심으로 추가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신규사업 발굴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