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3년 연속 일반 수도사업 운영 평가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올해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군은 1등급을 받았다. 군이 1등급에 오른 것은 2022년부터 3년째다. 환경부는 매년 일반 수도사업자 161개 지방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의 수도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급수 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인구 5만 명 이하 그룹에 포함된 군은 수질기준 준수, 정수장 개선실적,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군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