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대통령 표창’과‘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 개인과 기관 2개 분야를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광업・제조업조사 및 전국사업체조사에서 적극적인 국가통계 및 지역통계 작성 등 국가위임사무를 성실히 추진한 성과와,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지역에 맞는 통계조사 실시계획 수립 △우수 조사요원 선발 △조사원에 대한 실질적 사전교육 △조사의 정확성 수시점검 등 보다 정확한 통계조사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받은 스마트정보과 심은비 기록연구사는 제천시 지역특성에 맞는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조사원 교육 및 조사 홍보에 노력하였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조사 불응률 0%’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내 조사대상 사업체와 조사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신 조사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5년마다 실시되는‘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국가는 물론 제천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통계조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