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지훈련 팀에 지역화폐 지원 완화

기사작성 : 2025년 01월 23일 14시 34분 56초

기존 45일 이상 기준34일 이상으로 조정

 

제천시가 전지훈련 체육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완화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45일 이상 제천지역에 체류하는 전지훈련 팀에만 지역화폐 모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34일 이상으로 완화했다. 시에 따르면 1월 현재 소래초교 야구팀과 남자 국가대표 후보·원곡중·목포낭만배구스포츠클럽·광주체중 배구팀, 송절중 탁구팀 등이 제천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했거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시는 제천시체육회를 통해 팀별 최대 200만 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지역 내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거나 감면하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에서는 훈련 중 부상자 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체육팀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시는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불편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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