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선발전·여자 축구 훈련장 방문해 격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43)이 당선인이 스포츠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을 찾은 유승민 당선인은 이곳에서 열린 2025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당선인은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한탁구협회장을 지냈다.
선거 운동 기간 여자 축구 간판 지소연과 만남을 가졌던 유 당선인은 이어 경남 함안에서 훈련 중인 여자 축구 선수들을 만나 응원했다.
유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취임 승인을 받으면 오는 2월28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