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체험부터 재즈,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 -
제천예술의전당이 2025년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부터 재즈 애호가,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직업체험 ‘키자니아 GO’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로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GO’가 열린다.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2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도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봄날 낮 시간에 즐기는 감미로운 재즈 ‘다니엘 린데만의 재즈 이야기’
3월에는 JTBC ‘비정상회담’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오중주(퀸텟)로 선보이는 특별한 재즈 공연 ‘다니엘 린데만의 재즈 이야기’가 열린다.
오는 3월 1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따스한 봄날, 한낮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클래식한 선율과 재즈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재즈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깊은 울림을 선사할 감동의 연극 ‘꽃, 별이 지나’
이어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배우 진선규, 이희진 등이 출연하는 연극 ‘꽃, 별이 지나’가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연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제천예술의전당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과 호흡할 것”이라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획공연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j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