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25일까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특성화 프로그램 ‘달콤 디저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일모찌와 보틀케이크, 생크림 크로와상 등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배우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디저트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길 바란다”며 “심리 건강 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