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노출 걱정 끝’
제천시가 시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고 운영한다. 승용차 등에 표기한 휴대전화 번호를 무단 수집해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세태를 반영한 서비스이다. 한번 등록하면 시민 누구나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이의 시행을 위해 시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서비스 이용료 2200만 원을 지급한다. 회사는 가입자 수와 관계없이 평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번호는 운전자의 휴대전화 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별도의 전화번호를 생성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에 표기된 안심번호로 전화하면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가 전달되고 차주와 통화도 할 수 있다.
제천지역에 주소가 있고, 차량을 운전하는 시민은 0504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모바’ 애플리케이션 통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나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스마트정보과에서 받는다. 차량에 비치할 안심번호판은 시가 제공한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