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 박차 -
지난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2025엑스포 기본실행계획과 행사 추진방향 전반에 대해 유경험자들의 의견을 듣고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비롯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등 국제행사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역대 엑스포 조직위 파견 공무원 13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의 개선 방향과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형식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브레인스토밍(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실무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전략 · 엑스포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방안 ·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응책 등이 포함되었다.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포 결과보고서와 백서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난제와 대비사항 등을 놓치지 않고 짚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2025제천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