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소년문화재지킴이'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기사작성 : 2015년 11월 16일 09시 06분 01초

 

제천지역의 문화재를 ‘알고∙찾고∙가꾸고∙즐기기’ 위하여 2011년에 결성된 제천연합 청소년 문화재지킴이(회장 어윤백)가 서울 독립문을 답사했다.

세명고등학교 어윤백 교사가 이끄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지난14일 서울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를 각각 찾아 순국선열(殉國先烈)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문화재지킴이는 이날 항일독립운동사의 수난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인 서대문 형무소와 국민계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인 독립문, 정부수립 제50주년 기념일에 세워진 3∙1독립선언기념탑 등 현장을 둘러보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속에 새겼다.

제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이번 체험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한편, 자신이 할 수 있는 나라사랑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어윤백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현충시설인 독립공원 답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국이 가장 우선되어야 됨을 마음 속 깊이 간직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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