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세척건조가공비 지원신청 금년도 수확 입고 당부

기사작성 : 2015년 11월 17일 10시 26분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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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매년 우수약초 10대 품목에 대하여 GAP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GAP인증사업을 지원하여 약초 농가에 도움을 주었으나, 올해는 가짜 백수오 파동에 따른 관내 백수오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 제2회 추경에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GAP약초 세척건조가공비지원 사업신청을 2015년 회계연도 출납폐쇄기전 신청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백수오 포함 11대 GAP 우수 약초에 대하여 세척 건조 가공비와 가공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관내 약초가 요즘 한창 수확철을 맞아 재배농가에서는 일손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약초 재배 면적의 60% 정도의 수확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삼공사와 황기 등 5종 153톤 납품 계약을 맺어 26억 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8일은 백수오 재배 56농가와 남제천농협이 38.4ha에 대한 수매계약을 체결하여 약17억 원 정도의 농가소득이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가짜 백수오에 대한 마음고생을 덜어 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GAP 우수약초에 대하여 재배에서부터 생산, 가공, 판매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약초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중부권 우수약초 중심지로서 한방의 고장 제천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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