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올 겨울 제천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산타원정대 릴레이’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이나 부모의 빈자리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이다.
이번 제천 ‘산타원정대’는 (주)일진글로벌 지동학 차장(사진 좌측), 현종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김기용 전 경찰청장, 박재훈 세명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산타가 또 다른 산타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다음 달 까지 총300명의 산타발굴을 목표로 하며, 크리스마스 전 출범식을 갖고 제천지역 아동들에게 소원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릴 적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며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산타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제천시에서 1호 산타가 탄생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산타원정대에 참여할 수 있다.
산타원정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