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어촌민박 안전·위생·서비스 교육 실시

​​단양군은 관내 농어촌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민박사업자 265명을 대상으로 안전·위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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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에서 투숙객에 대한 조식 제공을 허용하고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안전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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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농어촌 정비법 개정 관련 제도교육, 소방관련 소방안전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교육, 고객 서비스 교육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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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신규남 강사(제천시 119안전센터 재난안전과)와, 신송희 충북도청 위생정책팀장이 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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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숙박 및 소방안전, 식품위생 등 농어촌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이 마련됨에 따라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이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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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어촌민박 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80만 원)가 부과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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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