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여종합탁구선수권대회, 16일 단양서 개막

기사작성 : 2015년 12월 14일 10시 19분 15초

국내 탁구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단양국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대한탁구협회에서 전국규모로 개최하는 선수권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대회임원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초,중,고,대,일반 우수팀 및 우수 선수들이 경쟁을 통하여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한 해를 결산하는 대회이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종별 구분 없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선배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차세대 선수들의 경기력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국으로 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 신성' 장우진(KDB대우증권)과 '왼손 에이스' 박영숙(렛츠런파크) 등 대표팀 선수 전원이 참가한다. 

 
특히께 탁구 신동으로 알려진 신유빈(11·군포 화산초5)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유빈은 2013년 대회에서 대학생 선수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했었다.


다섯 살 때인 2009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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