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의 밤’

기사작성 : 2015년 12월 17일 17시 11분 55초

단양경찰서(서장 구본숙)가 지난 16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구본숙 경찰서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며, 지나가는 2015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새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단양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여명과 함께 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찾아 한국에 정착한 이들에게 고향을 떠나온 외로움 정착에 대한 말 못한 사연들을 덜어주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주민들이 정착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단양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장병대)에서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주민 이 모씨(53)연말이 되면 북한에 남겨두고 온 가족생각이 나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서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자신의 소감을 나열했다.

이어 구 경찰서장은 정착지원 도움에 아낌없이 후원한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하다경찰서에서는 이주민들에게 안정적 정착과 신변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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