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양육휴가 최대 10일 신설

기사작성 : 2024년 11월 01일 13시 54분 36초

두 자녀 이상 가정 대학 등록금 100만 원 지원

 

제천시가 시 공무원들의 자녀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 지역의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초등학생 학생을 자녀로 둔 시 공무원은 최대 연 10일간의 양육 휴가를 쓸 수 있다. 제천시의회는 최근 시가 상정한 이 같은 내용의 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저출산 위기 극복과 육아 친화적 직장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자녀양육휴가를 신설하고 육아시간·경조사 휴가일을 확대했다. 초등생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연 7, 대상 자녀가 2명이면 연 최대 10일까지 자녀 양육 휴가를 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중고생 자녀는 연 1, 둘이면 연 2일까지 쓸 수 있다. 5세 이하 자녀에만 부여했던 하루 2시간 육아시간도 8세 이하 또는 초교 2학년으로 확대해 허가할 수 있도록 했다. 경조사 휴가 관련 규정도 육아 친화적으로 고쳤다. 10일로 규정했던 출산 휴가에 쌍둥이 규정을 신설, 최대 15일까지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지역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올 2024학년도 2학기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다자녀가구 대학 등록금 지원조례개정을 통해 2자녀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시는 1학기에 890명에게 총 81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3년 이상 제천에 거주한 두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 재학생이다. 장학금은 100만 원이다. 다른 곳으로부터 100만 원 이하의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에게는 그 차액만큼만 지급한다. 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이나 다른 대학에 다시 입학한 대학생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12월 말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만석기자

본 사이트의 내용과 이미지 자료는 제천단양투데이에 있으며, 무단도용과 배포는 금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진드기 감염병 쯔쯔가무시 환자, 최근 2주 사이 8배 급증

| 댓글 0
제천지역도 지난달 하순 50대 여성 확진…“피부 검은 딱지 감염 의심”쯔쯔가무시 환자 절반 이상 11월에 발생질병청, “돗자리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잠복기 뒤 몸살 증상에 ‘검은 딱지’ 특징 질병관리청이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 더보기

제천 화재참사 위로금 지급, 해 넘기나…지원 조례 제정 무소식

| 댓글 0
김영환 지사 국감서, “화재참사 조례, 도의회 설득하겠다”…유가족 ‘허언’ 규정 제천 화재참사 피해 지원 ‘정치 셈법’ 발목…조례안 표류 위기도내 시민사회, 화재참사 유족지원 조례 ‘셀프 취소’ 강력 규탄 제천화재참사 위로금 지급이 … 더보기

“철거→개발로 선회 청풍교…정책 신뢰 하락 우려감”

| 댓글 0
충북도의회, ‘철거’…도, ‘개발’도, 청풍교 ‘업사이클링’ 본격화…도의회, “추진 일관성 있어야”레이크파크 거점 구 청풍대교 개발·철거 논란 ‘2라운드’김영환 지사·김창규 시장 봉합…도·도의회로 비화 ‘난산’ 충북도의회는 옛 청풍교… 더보기

수험생 환호성, 해방감 만끽…“난이도 모의고사와 비슷”

| 댓글 0
도내지역 수능서 ‘부정행위’ 최종 10건…작년보다 4건 늘어‘수능 끝’…시·교육청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시험종료 기다린 가족과 재회 ‘울컥’교육당국, 연말까지 ‘교외 생활지도’ 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 더보기

지질공원 단양, 전국 대상 학생 ‘단체 체험학습’ 유치 총력전

| 댓글 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급부상’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서 최종 지정 여부 결정단양지역 민·관 한마음 세계지질공원 지정 ‘총력전’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단양군이 학생 단체 체험학습 유치 총력전에 나… 더보기

제천시민사회단체, “명지병원, 통합병동 축소말아야”

| 댓글 0
“노조 출범에 ‘경영난·집단해고 대응’”…보노 명지병원지부 ‘반발’병원, 경영난 이유 화경미화·간호조무사 등 30명 ‘집단해고’“집단·표적해고, 간호간병통합병동 폐쇄, 용역전환 등 규탄” 제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명지병원의 간호간병… 더보기

김창규 시장, 김정탁·송희은 다둥이 부부 응원

| 댓글 0
<다둥이 부모 김정탁·송희은씨와 환담하는 김창규(가운데)시장.>“여섯째도 순산하세요”김창규 시장이 여섯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제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022년 다섯째 출산에 이어 11~12월… 더보기

도심 흉물 서부시장 터에 공공형 주상복합 들어서

| 댓글 0
LH, 12층 규모 공공 임대주택·2층 규모 상가 등 조성 그동안 제천지역의 원도심 미관을 헤쳐 온 서부시장에 생활SOC와 공공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제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천지역의 4개 권역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서… 더보기

김창규 시장, “공직자의 비위·일탈에 단호히 대처”

| 댓글 0
김창규 시장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공직 비위와 일탈 행동에 대한 엄단 의지를 밝혔다.김 시장은 “일부 공직자의 비위와 일탈행위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직자 대다… 더보기

제천지역 시내버스 요금 오는 23일부터 200원 인상

| 댓글 0
소비자정책심의위 의결…급행형은 2100원 확정 제천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시내·농어촌버스의 요금이 23일부터 200원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이 오르는 것은 지난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충북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 더보기

오는 2026년 정부예산 확보사업 발굴보고회 열어

| 댓글 0
시,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정부예산 최대 발굴 진력” 제천시가 내후년 2026년 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일찌감치 예산을 확보·추진을 위한 선제적 대안 마련의 일환이다.시는 정부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24건… 더보기

단양, 본격 추위 겨울철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기 ‘봇물’

| 댓글 0
석회석연구소, 사과 농가 일손 돕기 팔 걷어KT&G 제천지사, 단양지역 ‘상상 펀드’ 전달단성보장협, 따뜻한 반찬봉사 이웃사랑 실천단양사격협회, 전국대회 시상 쌀 152kg 기탁새단양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이웃사랑 성금” 최… 더보기

“마을이 함께 키워요”…단양 산촌 백일잔치 눈길

| 댓글 0
<김문근(오른쪽)군수가 태은이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 2022년 이래 3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들은 단양 산골 마을의 주민들이 백일잔치를 열었다.단양군에 따르면 어상천면 주민들은 최근 어상천초교 강당에서 주민 … 더보기

단양지역 청소년들, 지도자대회 상복 터졌다

| 댓글 0
<왼쪽 두번째부터 안소율·정하윤·장현순 등 청소년지도자대회 수상자.>단양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무더기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충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안소율(매포중 3)양이 충북도의회 의장상을, 정하… 더보기

“올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수학 변별력이 대입 좌우

| 댓글 0
EBS·입시업체, “‘물국어’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워”수학·영어, 총평 엇갈려 혼선…“미적분 어렵다” 중론가채점, “국어 2~4개, 수학 1~2개 더 맞아야 1등급”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평이했던 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