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단양부군수는 지난 21일 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폐기물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은 2001년부터 가동돼 매립시설(103,003㎡), 소각시설(19톤/일), 침출수처리시설(80톤/일), 음식물처리시설(7톤/일), 생활자원회수시설(10톤/일) 등을 갖추고 있으며 30여 명의 상주인력이 근무 중이다.
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 부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설 연휴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를 대비한 처리 대책과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은 단양군 환경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완료 예정인 매립시설 증설 사업,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 사업, 음식물 처리시설 증설 사업,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