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5일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AI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식의 전환을 위해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AI기술 행정업무 활용방안 및 미래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16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강연은 이수안 세명대 교수를 초빙해 행정업무 전반에서 챗GPT 등 AI 최신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AI가 업무에 활용되면 인력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보고서, 보도자료 등을 보다 손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언어번역, 신규 아이디어 발굴 등 다방면에서 챗GPT 등 AI 기술을 활용해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AI챗봇서비스, AI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스마트보안등, 스마트횡단보도 등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복적인 행정업무 뿐아니라 다방면으로 AI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하여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행정 전반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면 신속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정교한 정책적 결정에 도움이 되며,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AI 활용 능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안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