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이 제천관내 운수업체 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방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천경찰서 제공>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제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적으로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시내버스, 택시, 화물운송업체, 퀵서비스 업체 등 운수업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관내 교통사고 현황,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안전의식 결여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며 “참석해주신 운수업체 대표자분들께서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노력을 보이며 솔선수범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찰도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제천경찰서에서는 관내 도로선형이 부정형적으로 초행길 운전자 등이 차로선택을 잘못하여 교통사고 요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컬러레인을 도입하여 동현교차로등 20여 개소(5개소는 추진중)에 설치했다.
이로 인해 제천경찰서는 운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