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 지식경영대상을 받았다.
제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학발명협회, ESG평가협회, 과학기술단체연합회 등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 WIIPA 등이 공동 주관한다.
투자유치 4조 원과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제시한 김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2조779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연 1100만 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 원 경제효과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그의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은 1년여 만에 207세대 534명의 동포 제천 이주를 이끌었다.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노인복지 정책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시장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제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라면서 “목표 궤도에 진입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