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이 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2,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남제천농협은 지난 2015년 5월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약 9년만에 2,00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류 조합장이 취임한 해인 2018년의 연도말 기준 1,393억원에서 6년간 연평균 약 103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류승인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000억원 달성은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2,006명 조합원님 및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 달성과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2년·`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개선한 바 있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