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안전한 활동 환경 제공
단양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의 진로활동인 ‘요리사의 꿈’이 여성가족부 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활동 환경 제공과 여가부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진로활동 ‘요리사의 꿈’은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진로 정체감을 향상해 스스로 미래의 꿈을 알아보고 키워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양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며 “국가가 인증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말했다.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단양군 홈페이지(www.danyang.go.kr)나 전화(043-421-138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