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충주지역위원회, 2개 지역 직무대행 지위 유지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 노영민)은 국회의원 후보자가 확정될때까지 임시로 지역위원회를 이끌어 갈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에 따르면 당규 제9호에 따라 지난 14일 자로 현역의원은 지역위원장직을 일괄사퇴처리 했다.
하지만 원외의 경우 지역위원장으로서의 대외활동은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출된 충북지역 운영위원장은 ▲흥덕갑지역위원회 양찬섭 고문 ▲흥덕을지역위원회 연철흠 충북도의원 ▲청원구지역위원회 이의영 충북도의원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위원회 최병윤 충북도의원 ▲보은·옥천·영동지역위원회는 황규철 충북도의원 등이다.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이근규 지역위원장과 충주시지역위원회 김동환 지역위원장은 총선 불출마확인서를 제출함에 따라 총선 후보자가 확정될 때까지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일체의 불공정 경선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선거중립 및 공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당원명부 열람 및 교부가 중단되고, 각급 위원회 추가 설치와 위원 임명이 금지된다.
또한, 운영위원장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가 확정될 때 까지 지역위원회를 관리 감독하게 된다.
당무위원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가 인준되면 후보자가 지역위원장의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