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내버스 업체인 제천운수(대표 민장기)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올해 교통안전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 제천운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4300여개 버스·택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와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수행해 최종 6개 운수사업자를 2015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했다.
교통안전우수사업자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교통안전관리 우수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교통안전도와 교통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지정되면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지정서가 전달되고 지정 후 1년간 교통안전점검이 면제되며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 등이 지원된다.
제천운수(주)는 1969년에 창립하여 ‘가족을 위한 친환경 운전’이라는 새로운 교통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34대에 종업원 70명이 근무 중이다.
/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