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수치자료로만 표현되는 딱딱한 통계책자에 탈피해 아름다운 관광단양사진을 활용한 소책자를 발간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책자는 200년부터 2014년까지 각종 통계자료를 실었으며. 인구, 농림, 경제, 교육 등 9개 부문 57개 항목에 대한 주요 정보를 포함해 보기 쉽고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전면 컬러에 A5사이즈로 제작됐다.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인구는 30,948명(외국인 제외)이다.
지난 일 년 간 출생 인구는 132명, 사망은 336명으로 사망이 약 2.5배 많았다.
전입인구는 2,921명 전출인구는 2,962명으로 전출인구가 41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소년 인구(0~14세)는 2,984명으로 전체 인구에 9.6% 비율을 보였으며, 노령인구(65세 이상)는 7,708명으로 24.9%로 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9장 부록 부분에서는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맞이해 1985년과 2014년 주요 항목을 비교했는데 1985년 인구는 62,965명인데 약 20년 후인 2014년엔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다.
이에 반해 세대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자동차 수는 1,247대에서 14,337대로 11.5배 폭증했다.
이 외에도 2009년 충청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히 진행 중인지역특화 통계(귀농·귀촌조사, 사회조사, 특화농산물조사)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자료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단양군 홈페이지(www.dy21.net)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시계열적인 자료제공이 가능하도록 매년 책자를 발간해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