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제천시보건소에서는(소장 박혜숙) 운동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구식 식습관 확산과 각종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비만 및 대사성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과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때문에 신체활동이 매우 부족할 뿐 아니라 과도한 업무로 인해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도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퇴근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교실을 실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직장인 대상 야간운동교실은 사전검사인 체질량지수(BMI) 측정을 시작으로 12주간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1기는 4월 11일, 2기는 8월 22일에 시작해 프로그램 마지막인 12주 후 체질량 지수(BMI)측정을 통해 운동을 통한 개인의 건강향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며 운동 전 금연, 영양, 절주 교육 등을 실시해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재 제천시보건소는 직장인 대상 야간운동반과 더불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산소 및 근력운동, 라인댄스 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천시민의 건강한 신체형성 및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0)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