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축협(대표: 진항구)이 다음달 로컬푸드 직매장을 전격 개장하고 운영한다.
제천단양축협에 따르며 제천시 의림대로 264 비둘기아파트 상가에 로컬푸트 직매장을 연다.
다음달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251.8㎡ 규모이다.
직매장 근처 상권 500m 반경은 인구가 8천여명에 달하 있다.
더욱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이 없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최적지로 제천단양축협은 판단하고 있다.
제천단양축협은 로컬푸드점 개장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로컬푸드 참여는 지난 10일 현재 32개 농가를 확보하고 있다.
제천단양축협은 이들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농산원품질관리원과 농업네트워크의 전문 강사진이 초청돼 안전성 교육 및 운영체계를 교육한다.
교육을 마치고 22일 경기도 김포·일산농협 등에 대한 선진지 견학도 나선다.
또 상품출하 실습교육 및 현장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제천단양축협은 기존 참여확정 농가 외에도 신규 참여농가 등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소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에 관심이 많은 농가와 생산자단체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제천단양축협 관계자는 “제천하늘뜨레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 및 사업도 병행한다”라며 “제천단양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들에 소득향상 및 제천시 농업에 신 랜드 마크로 부상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