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남궁석)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형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950여명이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성탄축하, 해넘이․해맞이 명소 소방력 전진배치,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신속대응, 유관기관 과의 공조체제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궁석 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로 대형 재난사고를 방지하여 지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