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전국적인 보급 확산과 산업육성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시는 전기 미 공급 가구에 대한 ESS 및 독립형 태양광설치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원의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러한 신재생에너지가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김대식 에너지관리팀장이 시를 대표해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태양열, 태양광, 폐열 등 7개 분야 27개 시설물에 13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도 이바지해 왔다.
특히 에너지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 추진으로 신재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