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민생에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회기 강조
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이 ‘235회 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조례, 예산 심의 등 제천시의 미래 비전과 시민들의 민생에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2016년 예산안은 가정의 살림살이와 근본적으로 달라 꼭 필요한 사업은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서 세출 예산 규모를 정책적으로 정하는 것”이라며 “예산은 정책이고, 그 정책은 우리시 환경과 비전에 기초이기 때문에 방향성과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서 시정운영의 철학을 예산이라는 숫자를 통해 14만 시민들에게 밝히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췄다.
이어 “민주주의 기본원리에 의해 제천이 가진 모든 자산, 권한, 예산, 기회 다 시민들 것입니다. 이번 예산안을 보십시오!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갈지 참 모호합니다.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는 건지 중장기 목표가 무엇인지 시정운영의 철학과 방향성이 명확치 않다”고 지적했다.
성 의장은 “시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예산 심의하고 특히 일반경상비,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정비해 지역 경제 살리는 예산 심의로 성장의 패레다임이 주민소득으로 전환해서 돈이 돌고 도는 선순환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2016년 예산 심의는 과거 어는 때보다도 깐깐하고, 꼼꼼하게 시민의 입장에서 심의 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집행부에 밝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제천시가 잘되는지? 열심히 일하는지? 잘 살펴 주십시오. 시민이 주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때 민주주의도 제 모습을 찾는 것"이라며 "이번 정례회에서 우리 의회는 경제의 적인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정책과 비전으로 책임정치, 책임행정으로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