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최근 E-train (교육전용열차)을 타고 제천을 출발하여 신성리 갈대밭, 장항스카이워크, 서천 특화시장 등지를 여행하는 '서천 금빛 갈대열차'를 운행했다.
E-train 열차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재미있는 게임 열전인 ‘다함께 보드게임’ ▲재미있는 OX 퀴즈를 통해서 체험지를 정리하는 ‘OX퀴즈대전’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인기연예인들이 꾸민 ‘해피 콘서트’ 영상 시청 등 진행으로 여행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서천 금빛 갈대열차는 제천역을 출발하여 목적지인 장항역에 도착해서 국립생태원 관광을 시작으로 서해바다 바람을 맞으며 숲과 바다의 15m 위를 걷는 장항 스카이워크 체험하는 열차이다.
갈대열차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대 갈대밭 중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 둘러본 후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자유식을 먹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대식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E-train을 활용해 처음 시도한 관광열차인 ‘서천 금빛 갈대열차’가 고객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운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관광열차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철도를 통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