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모두 1천409명 응시, 나머지 수험장 별 탈 없어
지난 12일 치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감독관이 갑자기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제천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 감독을 하던 교사가 쓰러졌다. 감독관이 갑자기 쓰러지자 시험을 보던 수험생들이 집중력이 잃고 혼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제천지역은 제천고등학교와 제천여자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를 수능 시험장으로 운영했다.
제천제일고에는 청각·시각·저시력·지체·뇌병변 등 특별관리대상자를 수용하는 별도의 특별 시험실도 설치·운영했다.
나머지 제천여고와 제일고 등의 시험장은 별 탈 없이 무난히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제천지역은 1천409명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최경옥기자
빠른쾌유빕니다.
그리구 제천지역수험생들 대박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