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자교회(담임목사 권혁일)가 사랑의 연탄 1만 장(450만 원 상당)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하여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는 제자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기탁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권혁일 담임목사는 “매년 추운 겨울이 오면 소외된 이웃이 항상 걱정된다며, 교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사랑의 연탄이 에너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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