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가 주최하는 ‘14회 충청북도보육인대회’가 5일 제천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보육인 및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연합회는 이날 생활용품 1인1개 기부 나눔 행사 및 식전공연에 이어 본 행사를 열고, 보육유공자 172명에게 도지사표창과 충북도의회의장상, 한국어린이집연합회장상 등을 전달했다.
특히 충북연합회 보육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보육인대회는 이시종 도지사, 이언구 도의회의장, 윤홍창 도교육위원장 및 도의원,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장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미래개발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보육인’은 영유아 대한 지극한 사랑과 존중,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문직업인이다.
한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어린이집의 균형발전, 어린이집간 정보 교류 및 상호협조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한 보육관련 조사 및 정책 제도 건의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교직원 복지증진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보육사업에 관한 계몽 및 홍보 ▲영유아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 등을 하고 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