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단양군자원봉사대회 성료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2015년 단양군자원봉사대회’가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I ♥ U” 라는 주제 아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단양군자원봉사대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봉사자 표창, 마일리지 인증패 수여 및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등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시상은 ‘우수 자원봉사자 분야’에서 김미정(어머니방범대)씨 외 10명과 한사랑봉사회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 마일리지 누적제 분야’ 금장(1,000시간 이상)은 장일현(이랑봉사단)씨를 비롯한 27명이, 은장(500시간 이상)은 임순하(효나눔복지센터)씨 외 48명이, 동장(250시간 이상)에는 최영임(단양군새마을회) 외 47명이 각각 군수 표창을 받았다.
‘우수 단체’상은 이랑봉사단 외 3개 단체에게 주어졌다.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분야’는 유치부 7명과 청소년 7명이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이 선정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정숙(그린하모니봉사단), 전용병(모범운전자회), 고명순(매포의용소방대)씨가 각각 행정자치부장관상, 충북도지사 표창이 내정되는 등 자원봉사 분야 성과가 대외적으로 알찬 결실을 맺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봉사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지역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고 말했다.
/김상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