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30만 미만 도시부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전국 74개 시를 대상으로 가군(특별시·광역시), 나군(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다군(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 라군(인구 30만 미만 도시)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는 대기오염 배출량 감소, 안전한 생활밀착형 교통체계 구축, 교통의 안전 및 비동력 교통수단 활성화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교통약자 및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노력 등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녹색 교통도시로 발전시키는 정부시책이다.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라 그룹(인구10만 이상 30만 미만)에 편성되어 전국 41개 도시 중 최우수도시에 선정,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