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총동문회(회장 류태형)가 주최하는 ‘2015제중인의 밤’이 10일 오후6시30분 서울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중인의 밤은 류태형 총동문회장, 정인옥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만찬과 경품추첨을 통해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영자씨가 제천중학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쾌척했으며, 또한 오경수(동문시장상인회장) 동문도 1천만 원을 총동문장학회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류태형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외귀빈과 동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중인 모두는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은 물론, 동문 간 화합으로 제천중학교가 명문학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중인의 밤 행사에는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 최상귀 김호경 시의원, 강현삼 윤홍창 도의원 등 제천중학교 출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