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의 제천·단양 지역 정책자료집 “따뜻한 소통, 행복한 미래”발간 행사가 지난 13일 제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등이 참석해 정 대표의 정책자료집 발간을 축하했다.
특히 제천 단양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엄태영 전 제천시장, 권석창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최귀옥 새누리당 중앙당 농특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 식전 공연은 88서울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 리스트 한명우씨와 남서울예술종합직업학교 크로스오버 뮤직, 이진형 교수의 음악재능 기부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 대표의 정책자료집 발간 행사는 이날 발표된 책자의 내용이 일반적인 출판기념회와는 성격을 달리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이날 발표된 ‘따뜻한 소통, 행복한 미래’자료집의 주요 내용은 정 대표가 지난 4월 1일 호담정책연구소 개소 이후 꾸준하게 추진해온 제천과 단양의 읍면 지역에 대한 정책 건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자와의 대화는 ‘아름다운 철도원’으로 알려진 김행균 역곡역장이 자료집의 기획과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독자의 입장에서 저자인 정연철 대표에게 확인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정 대표의 숨겨진 면목을 들추어내기도 했으며, 최근 ‘훈민정음 해례본’ 집필자로 참여했던 한글학자 김슬옹 박사의 축시가 더해졌다.
이날 정 대표는 제천과 단양의 읍면 지역을 발로 뛰며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을 준 각 읍면 지역 이장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들에 대한 세심한 소개와 그들에게서 느꼈던 따뜻한 소통이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 대표는 제19대 총선에서 제천 단양 지역구에 출마한 바 있으며, 11월 30일에는 제20대 총선에 도전한다는 출마선언에 이어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