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13일 6차 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장인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약채락음식업소,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팜파티 행사를 가졌다.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팜파티’ 주제로 열린 가운데 약채락 음식업소와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공씨아저씨네, 둘러앉은밥상, 농사펀드등 국내 유명 유통바이어를 초청하여 6차사업장인 덕산면 힐링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 및 체험 등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새로운 도농교류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농촌의 문화적 감성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서 서로 상생하고 농가에 소득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9일 신세계푸드와 제천시 상호 상생협력을 위한 농산물 유통 직거래를 위하여 신세계푸드 R&D 메뉴개발팀, 농산팀, 올반 음식메뉴개발을 담당하신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연구원을 초청하여 제천 농산물을 홍보했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국내 최대의 식자재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신세계푸드와 제천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수한 제천 농산물홍보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농산물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팜파티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043-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