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가 새마을회 및 각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렸다.
연례행사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은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임영순)가 주최하고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노병진, 부녀회장 황미숙)가 주관했다.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이틀째인 5일은 새마을남녀지도자, 군부대장병, 기독교연합회, 대원대, 하나님교회,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배추절임과 양념 다듬기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랑의 김장’에는 순수 우리지역에서 수확한 배추 6000포기, 무 1500개, 파 250단, 마늘 150kg, 고춧가루 750근, 생강 25kg과 국내산 멸치 및 새우젓 150kg 등이 소요됐다.
행사 마지막 날 6일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절임배추에 양념 버무리기 작업을 한다.
‘사랑의 김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15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