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이 “요즘 시민들이 집행부와 의회를 걱정하고 있다. 이거 큰일입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성 의장은 11일 ‘23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선언에 앞서 집행부와 시의회는 앞으로 하나 된 지역, 하나의 시민으로 운명을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어야 한다며 화해의 뜻을 내비췄다.
성 의장은 무슨 일이든 난관에 부딪히면 소통과 대화로 풀고, 서로 제천시 발전의 동반자로 인정해야 하며, 이럴 때 시민들의 울림은 큰 감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될까 말까한 난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분열과 혼란만 자초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장님도 진정성을 갖고 결정에 앞서 무엇이? 왜? 문제인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의회에 충분히 설명해 주신다면 어느 누가 호응하지 않고 협조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성 의장은 “요즘 시장님은 전국을 다니시듯 광폭 행보를 하시는데 의원 13명과 소통하면 풀리지 않을 일 무엇이 있겠습니까? 통합시장! 성공한 시장으로 제천 역사에 남는 일, 결코 지난 친 기대가 아니”라며“이제 의회와 집행부는 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승부해서 앞만 보고 가자”고 역설했다.
성 의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새 희망의 싹이 활짝 피도록 지역을 사랑하는 누구든 손잡고 전진만 했으면 한다”며 집행부와 시의회에 당부했다.
/김상서 기자
그렇게 말하는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권에 개입하고 지역구 헌신짝처럼
버리는 인간이 무슨 할말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