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구(사진 왼쪽)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이 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을 맡아 집무했다.
충청북도 부구부출장소가 운영하는 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한‘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하여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책이다.
1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은 집무에 나선 방인구 명예소장은 34년간 단양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단양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회원으로서 지역의 발전방안 제시 및 갈등 조정 역할을 하는 등 도정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는 지역인사로 알려져 있다.
방 명예소장은 이날 오전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출장소 각 부서에서 올린 업무계획 등을 결재했다.
또 도 산하기관인 축산위생연구소 제천지소, 마늘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업무안내를 받고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1일 집무를 마친 방인구 명예출장소장은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서 사명감을 느끼며, 북부출장소가 道와 북부권 지역 간 가교 역할 수행은 물론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실질적인 사업과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성일 북부출장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명예소장 집무를 기꺼이 수행해주신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도정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