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제천지역에 설치된 태양열지주간판 실효성에 대한 의문제기에 과실을 인정했다.
그간 시 관계자 및 시공업체는 전면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본보는 단독으로 취재결과 태양열지주간판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공개했다.
이에 시공업체 및 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시설물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쓰며, 문제의 보안 점을 찾아 앞으로 기계적 오류가 발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업체는 “태양열지주간판의 주요기능 역할을 하는 태양열강판과 타이머기능 및 태양열 충전밧데리를 주기적으로 전검하여 지역홍보를 알리데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